고등학교 2학년 5월부터 준비했던 청강대학교 게임컨텐츠 스쿨 합격하다.
나는야 그 어렵다는 청강대 게임콘텐츠 스쿨
면접전형 원화부분 포폴 합격자
바로 나야나 나야나
사실 고등학교 2학년 그것도 올라가자마자
바로가 아닌 조금 늦은 시기어서
시도조차가 망설여졌었지만
내가 정말로 그림하나만 보고 살았는데
그림그리는거 하나 제대로 못하겠나 싶어서
도전!!을 외치고 뛰어들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살짝 늦은시기에 도전을 외쳐서
돌고돌아온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저는 학교끝나고 학원+자습 포함해서
7시간 이상은 그림그려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마치 1등급인 친구들 공부하듯이
거의 미친듯이 그림을 그렸고
그렇게 저에 손에 쥐어진
청강대학교 합격목걸이 하하
늦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혹은
늦을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제 이야기 리슨,,,,
"원화 배우기 전"
원화를 배우기 전과 후로 나눈다면
사실 보통은 일러스트로 시작을 하려고 하는
보통의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일러스트를 그리는 학생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게임에 미쳐사는 겜돌이로서
롤스킨같은 게임캐릭터일러스트보다
진짜로 게임 캐릭터를 만들어보는게
더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했지만
배우기 전에는 한계에 금방금방 부딪히고
전신캐릭터를 못그리는 것에 대해
한탄만 하고 있던 와중에
저에게 게임원화학원이라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죠...
원화라는 수업을 배우기 전에는
정말로 인체가 무엇인지 색채는 무엇인지
컨셉? 디자인?? 아무것도 몰랐고
자꾸 옆에있는 친구들이랑 비교만 하고 있는
못난찌질이었습니다..
사실 큰 계기는 아니었지만 생각했던게
부모님이 큰돈 들여서 저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셨고 제가 할 수 있는건
진짜로 잘 배워서 잘 그려서 잘 준비해서
입시에 성공하는 길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와르르 무너진 멘탈을 하나하나
다시 주워담아가면서 집중해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원화 배운 후"
원화를 배운 후,,, 저는 일찌감치 게임원화학원
멘토님께 특명을 받았습니다.
제가 하루에 7시간 그림을 정말로 그리는지를
확인 받았었는데, 강사님도 놀라시고
관리해주시는 멘토님도 놀라시더라구요
고등학교 3학년 3월모의고사 친 후
원화 포트폴리오 구성을 시작하자
어떻게 구성할지 지금부터 구상해야하고,
그 틀에 맞춰서 준비하고 컨셉을 잡아야한다.
발등에 불똥떨어진 상태로 구성하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는 시간의 압박때문에
그림도 안그려지고 컨셉도 잡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 그림에 자신이 있다고
절대로 자만하면 안된다 이럴때일수록
기본기로 돌아가야한다
그림의 퀄리티업은 결국 기본기에서 나온다
인체는 해도해도 모자라고
컬러센스는 봐도봐도 모자라다.
채찍질을 정말 많이 해주셨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잔소리 너무하셔서 싫었는데
점점 옆에 있는 친구들 발등에 불똥떨어지고
부랴부랴 하는 것 보니까
정말로 많이 감사하더라구요 강사님 멘토님께
"청강대 입학 그 대장정의 막"
청강대 게임콘텐츠 스쿨은 아마 아시겠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TOP 중의 TOP이고
성적이 들어가지 않는 면접전형은
정말로 경쟁도 치열하며 실력자가 선발이 되는
그런 잔인한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화 쪽은 생각하는 것 보다
아마 한 만배쯤 실력자가 더 많다고 보시면 되요
그런데 그 실력자들??
결국 제가 학원에서 배웠던 것들
집에서 그렸던 그림들
찾아봤던 자료들 이런것들로
싸그리 다 이길 수 있어요
여러분 저는 입학 후 지금도
원화가로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도 안해보신 분들...?
부모님이 왜 설득이 안될까요??
그건 여러분이 안할 것 같아서 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부모님도 설득하지 못하는데
면접전형에서 면접관들 설득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학원에서 일단 배우셔야해요
돈보다 더 큰 가치가 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배웠던 게임원화학원 링크
아래 사진에 올려두겠습니다
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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