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문의를 많이 받는 부분은
아무래도 디지털드로잉 분야입니다.
그리고 이 디지털드로잉을 배워보려고 하는
학생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여학생 위주였던 드로잉 수업이
성비가 점점 맞아가는 느낌도 듭니다.
어린 친구들이 대부분 연필이나 펜으로
낙서를 하다가, 아니면 만화 캐릭터를 그리다가
그림에 대한 흥미가 생겨난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얼마전 일러스트과정을 수강하게 된
제 17살 고등학교 1학년 친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에서 간단하게
일러스트 그려주는 17살 김OO입니다."

하하 아직은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저를 부르지는 못하겠네요.
아직은 그림이 꽤나 형편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냥 한달에 2~3장 정도 그림그려서
지금 고등학생이 용돈으로 생각하기에는
조금 더 많은 돈을 받고 있긴 한데
제가 좋아하는 그림이고
내가 벌어서 내가 쓴다라는 느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제가
왜 학원을 알아봤을까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그만큼 또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저에게는 문제점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단 제 문제점 첫번째
내가 잘 그릴 수 있는 부분은 자신있게
탁탁 그려내지만
내가 잘 못그리는 부분을 만나면
그냥 대충 마무리도 다 짓지 않고 작업을
끝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잘모르는 분들이 보기에는
잘 그렸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가 제 그림을 봤을 때 어디인지 모르게
애매하고 완벽하지 않다는 느낌을
그림을 그릴수록 받기 시작했어요.
문제점 두번째
저는 클립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는데 뭔가 제가 그리고 싶은
일러스트는 조금 더 고퀄리티인데
원하는 방식과 퀄리티 문제가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어떤 한 곳에서 대전일러스트학원에서
배우는 사람들이 그린 그림을 보게 되었고
와,,,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무조건 배워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학원 수강 문의를 남기고 상담을 받아보니
역시나 제가 원하는 방향이었어요
제 그림을 미리 상담해주신 멘토분께 보내드리고
멘토분은 학원의 강사님들께 제 그림에 대한
컨펌을 진행해 주셨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문제점을 그림만 보고도
짚어주시고 다른 문제점들 보완해야할 사항들
학원에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를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일단 제 일러스트가 캐릭터 위주의 일러스트이다보니
인체에 대한 문제점 특히 비율과 뼈 근육
포즈에 대한 문제점이 있어서
그림이 어색했던거였더라구요.
사실 학원 입장에서는
문제점을 짚어서 우리학원에서 배워야 한다
라고 말하는게 훨씬 좋을텐데도 불구하고
제가 나이에 비해 그림실력이 워낙 좋고
혼자 공부하려고 했던 노력들이 보인다
다른 학생들보다는 조금 앞서가고 있으니
기초반보다는 심화반에서 제대로 해보자
지금 실력으로 더 준비하면 입시도
취업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니
열심히 배우고 그려보자라는 좋은말도 해주셨어요
그래서 믿음이 확 갔습니다.
이 학생처럼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세요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찾는게 우선입니다.
이 학생의 경우 캐릭터를 그리는 것을
워낙 좋아했고 캐릭터일러스트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캐릭터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았고
게임원화 / 일러스트라는 분야에 대해
계속 알아보고 연구했던 학생이기에
이 그림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자기 그림에 대한 확신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배우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 또한 있었구요.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이
혹은
내가 그려왔던 그림들이
디지털드로잉을 베이스로 한다면
다른 곳에 돌고 도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리고자 하는 그림에
혹은 가고자 하는 길에
대전일러스트학원은 항상 도움을 드릴겁니다.
고민하고 계시는 학생들, 학부모님들은
부디 상담이라도 한 번 받아보세요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 직접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링크 클릭해서 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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